일전에 구경만 하고 지나쳤던 야시장의 음식을 본격적으로 시식하러 토요일 오후에 야시장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토욜이라 역시나 사람들의 홍수가...

 

그래도 흥미로웠던 음식들이 있었기에 인파를 헤치고 줄서서 시식을 시작했습니다.

 

 

 

 

 

젤 첨 먹었던 쌀국수볶음입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 작고 넘 달아서 기대보단 넘 실망스러웠던 음식입니다.

 

 

 

 

 

두번째로 긴줄을 자랑하던 베트남식 만두튀김입니다.

개당 천당이었는데 속이 알차고 바삭한것이 맛이었네요.

쨔요!쟈요! 외치면 주인장님이 재밌게 호응해줍니다. ㅋ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문어구이를 또 구입했습니다.

문어구이가 맛있었기에 같이 있던 낚지구이도 구입했지만 이건 맛이 그닥....

 

 

 

 

마지막으로 구입한 사탕수수 과즙입니다.

목도 마르고 쉽게 먹어볼수 없는 열대수라 먹어봤는데...

달달한 맛은 나는데 갈증은 해소가 안되는 야릇한 청량감이라 저에겐 안맛는 맛이었네요.

 

 

 

 

 

 

 

마지막의 냉면구이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식이었지만 인파에 치여 급피곤이 밀려와 나머지 먹거리는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기대감에 본격적인 야시장 먹거리 탐방을 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에 치이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먹거리를 구입해도 편안하게 먹지를 못하고 흡입하기에 바쁜 정신없는 야시장 먹거리 공략이었습니다.

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자주갈 정도로 가격에 비해 음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사람많은 주말보단 평일에 구경하는것이 여유럽게 먹거리 음미하며 즐길수 있을거 같습니다.

 

많이 허전한 기분이 넘 아쉬워서 개인적으로 가장 맜있다고 생각하는 할매가야밀면집에서 밀면곱빼기로 아쉬움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22. 23:34

 

렌즈와 필터 사이에 먼지가 끼어서 필터를 제거할려던중 아무리 힘을주고 돌려보아도 분리가 안되기에

고민이었습니다.

힘만으론 돌리기엔 렌즈의 손상이 우려되어 검색으로 여러가지 방법이 나왔지만 소용이 없어서

렌즈분리 렌치라는 기구를 발견하게 되어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온라인상의 만물상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하여 가장 저렴한 $4.75 에 구입 한곳을 발견하여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항공우편으로 보내기에 한달반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두개의 렌치가 들어있습니다.

렌즈고정용 1개, 필터분리용 1개입니다.

 

 

 

렌즈고정용을 우선 사용해보았으나 렌즈구경이 커서 고정이 안되기에

필터만 분리하면 될거같아 필터에만 고정시커서 돌려보았습니다.

 

 

힘주어 살작 돌려보았습니다.

헉!!!!!!!!!!!!!!

아주 손쉽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렌즈분리 한다고 삽질한 고민이 한순간에 날라가는 기분이 들어 나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네요. ㅋ

렌치로 쉽게 분리는 했지만 렌즈필터는 살살 고정시커놔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구입기였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21. 23:57

조카가 중학교 입학기념으로 시계를 사달라고 해서 학생과 성인에게도 무난히 사용할수 있는 시계를 찾던중

Timex Weekender 디쟈인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하나 사기에 배송비가 아까워서 제것도 추가로 구입을.. ^^ㅋ)

 

본래있던 시계줄이 맘에 안든다해서 가족줄을 구입해서 줄갈이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마이집이 시계는 $7.9 고정가로 운송비 이벤트로 해서 첨으로 신청했습니다.

 

 

포장은 몰테일보다 깔끔하네요.

 

 

이건 제가 사용할 놈입니다.

 

 

조카시계입니다.

나름 나토밴드도 이쁜거 같은데 가죽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바로 교체들어갔습니다.

 

 

교체할 시계줄과 원판샷입니다. ㅎ

 

 

 

 

후다닥 질줄 후 모습..... 교체해보니 나름 이쁘네요. ㅋ

조카가 맘에 들어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구입한 제시계의 착용샷!!!!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이 좋네요.

전투용으로 막 사용할예쩡입니다. ^^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10. 10:01

서브로 사용하는 EOS M의 번들렌즈에 싫증이 나서 스냅용으로 단렌즈를 알아보던중

2014년에 EF-S 용 단렌즈가 출시되어 축북렌즈라는 칭송을 받을정도로 호평이 많아서 눈여겨 보고 있었지만 캐논 미러리스엔 착용이 불가능하고 EF-M22mm 단렌즈를 구입하기엔 뭔가 아쉬워서 갈등중이었습니다.

   

EF-S렌즈를 EF-M에 변환시커주는 아답터가 있지만 정품은 무려 10만원 가까운 미친가격에 좌절하고   EOS-M 처분하고 서브로 다른 미러리스를 구입할려다가...... 

호환용아답터도 정품과 비교해도 성능상 하자가 없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온라인상의 만물상점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6에 주문해서 물건이 도착함과 동시에 24mm렌즈 구입해서 장착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호환용 렌즈아답터입니다. 

항공우편으로 보내기에 주문한것을 잊을시기에 도착하는 무지막지한 배송기간을 자랑하지만

이놈은 쉽되고 일주일정도 지나서 바로 도착했습니다.

 

 

 

700D전용이란 문구 쌩 무시하고 EOS M에 장착할것임. ^^

 

 

오늘의 주인공 EF-S 24mm F2.8 입니다. 

크기가 넘 작아 앙증맞습니다. ㅋ​

 

 

렌즈보호를 위해 필터도 구입완료

 

 

 

 

3단 합체(호환아답터+단렌즈+필터)를 해 보았습니다.

아답터가 있어서 단렌즈의 위대한 휴대성을 느끼긴 힘들지만 그래도 번들보단 뽀대가 납니다.

 

 

 

 

 

샘플용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단렌즈라  배경날림은 확실합니다. ㅋ

호환아답터 사용으로 성능상의 하락을 걱정했지만 실 사용해보니 포커스 잡는 시간은 번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오히려 번들은 못잡고 놓치는 포커스를 확실히 잡아주며 근접촬용거리가 짧아져서 실내 사진찍기는 더 편했습니다.

 

범용성을 생각하면 EF-M 22mm보다 EF-S 24mm 을 구입하는것이 현명한 선택같습니다.  ​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6. 16:26

예판기간에 치열한 한정판 경쟁을 뚫고 구입성공한 더오더1886 이지만

본게임에 대한 논란으로 의미가 많이 퇴색된 컬렉터즈 에디션입니다.

하지만 피규어만 보고 구입한거라 아쉬움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 PS4가 없다는건 함정이지만요. ^^;;;;

  

설전날이 출시일이라 설지나고 이틀후에 받았습니다.

 

 

 

피규어가 동봉이라 박스크기가 큽니다 (담배갑으로 크기 비교)

예판사은품인 티셔츠는 M사이즈라 180인 저에겐 기념품으로만 간직해야겠습니다.

 

 

 

 

 

박스를 열고나면 바로 스틸케이스가 나옵니다.

구성품은 게임타이틀과 스틸케이스, 추가 DLC, 문양스티커와 컬렉터즈에디션의 주인공인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다른분들은 DLC코드 같은것 2개가 들어있어 말이 많은데 다행히 전 각기 다른 DLC코드가 들어있네요.

피규어 받침대 밑을 보니 역시 마데차이나의 위용이. ^^ㅋ

 

 

 

 

 

 

 

 

 

피규어의 품질이 생각외로 뛰어나서 놀랐습니다.

비록 본게임은 논란이 많지만  한정판의 퀼리티와 나름 저렴한가격이라 무척 만족한 구매였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5. 13:42

외근 나갔다가 한무리의 갈매기들이 이쁘게 앉아 있어 찍었습니다.

 

새우깡 한봉지 사서 뜯쟈마쟈 갈매기들이 벌떼처럼 몰려오는데 무섭더군요.

 

히치콕 감독의 "새"가 연상이 되더라는.. ㅋ

 

사람이 근처에 가도 멀뚱멀뚱쳐다 봐서 사진 찍기는 좋았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갈매기가 귀여워요. ^^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5. 10:24

여친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남포동 나들이 갔습니다.

 

 

멀티플렉스가 대세인 요즘 아직도 옛날방식의 시스템이 남아있는 추억의 대영극장에서 영화 한편 보고 송도로 향했습니다.

(영화비도 저렴한 7500원 ^^ㅋ)​

 

 

 

 

 

 

 

날이 추웠지만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탐론렌즈 활용차 막 찍었습니다.

좀 더 있을려고 했는데 똥바람이 넘 심해서 다시 남포동으로 자리를 옮겨 깡통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에 거주하지만 최근에 깡통야시장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이른시간부터 사람들이 많더군요.

본격적인 야시장먹거리 빨간포장차가 들어서니 인파들의 러쉬로 인해 몸이 절로 밀려갔습니다.

신기한 먹거리도 많았지만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의 줄로 인해 포기하고 문어구이 하나만 먹고나왔습니다.

담에는 평일 늦은시간을 공략해서 못 먹어본 다양한 야시장의 먹거리를 꼭 먹어볼 생각입니다.ㅋ

 

 

 

 

 

 

깡통시장에 장난감가게에 미니어쳐가 이뻐서 탐론렌즈 성능 확인차 찍었습니다.

고정조리개 2.8의 위력이 제대로 나온 결과물 같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4. 17:11

EOS M 에 단렌즈 달고서 신나게 샷터를 누르면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던중..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지...

단렌즈의 최대 약점인 발줌의 귀챠니즘이 밀려와..

또다시 망원렌즈에 대한 갈망이 ​밀려왔습니다.

미러리스에 다시 번들​을 껴서 사용하긴 싫고

메인인 A57도 번들렌즈에 아쉬움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에..

예전에  K-X에 물려서 사용했던 탐론표준줌렌즈가 생각났습니다.

지금도 그리 잘찍는 수준도 못되지만.

완전 카메라 초짜시절 ..

고정조리개 2.8도 사용하지못해서 오토로만 고정시커 찍고 다녀 제성능 백프로 활용도 못하고 떠나보낸

첫 데쓰랄카메라와 렌즈지만 그 특유의 묵직함과 번들에 느끼지 못한 쨍함에 나름 매료되었기에

가격도 저렴해서 또 다시 신품으로 탐론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썬포트 정품셀과 상단 개봉샷입니다.

(나에게 내수나 번들은 허용되지 않아. ㅋ)

탐론 특유의 금색띠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금테두리가 왜 이리 반가웠는지..​

탐론은 후드를 번들로 넣어줘서 더 좋습니다.

(오픈마켓에서는 기본구성품인 후드도 옵션으로 넣어 돈 받는 몰상식한짓을 버젓이 하고 있습니다.)

 

 

 

알파57에 마운트 시커서 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구경이 커서 그런지 무게가 번들보단 두배로 나가는거 같습니다.

(넘 무거워지는건 단점 ㅜ.ㅜ)

 

 

후드도 마운트시커 최대로 땡겨 코끼리코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정조리개 f2.8의 줌결과물이 기대됩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4. 16:40

탐론 17-50 표준줌렌즈 구입하고 성능확인차 가까운 생태공원으로 출발!

기쁜맘으로 여러가지 모드로 변경해서 찍고 있는데 조리개모드로만 찍으면  필터처리 한거처럼 액정에 출력이 되더군요.

흐릿한 날이라 그르려니 하면서 막 찍고 있는데 ...

수동모드로만 또 찍으면 결과물이 이상해서 결국 렌즈가 불량인줄 알고 급시무룩모드로 돌변..

교환을 어떻게 하나 고민하고 있던중 간만에 A57를 작동시키다보니 설정을 잘못했나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역시 수동모드만 화이트밸랜스가 녹색 가까이 설정이 되어있었네요...^^;;;

(이 망할 저주의 조작손!!!!)​

기기는 장시간 방치하면 안되고 자주자주 찾아서 이뻐하며 만져줘야 한다는 크나큰 교훈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ㅋ ​

 

아래 사진이 화이트밸랜스가 제대로 맞은 사진입니다. ㅋ

 

 

 

 

 

 

조작미숙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탐론 표준줌렌즈가 번들에 비교할수 없을만큼 쨍한 결과물을 보여주네요.​

담엔 화창한날에 인물중심의 결과믈을 찍으러 나가봐야겠습니다. ​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