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로 사용하는 EOS M의 번들렌즈에 싫증이 나서 스냅용으로 단렌즈를 알아보던중

2014년에 EF-S 용 단렌즈가 출시되어 축북렌즈라는 칭송을 받을정도로 호평이 많아서 눈여겨 보고 있었지만 캐논 미러리스엔 착용이 불가능하고 EF-M22mm 단렌즈를 구입하기엔 뭔가 아쉬워서 갈등중이었습니다.

   

EF-S렌즈를 EF-M에 변환시커주는 아답터가 있지만 정품은 무려 10만원 가까운 미친가격에 좌절하고   EOS-M 처분하고 서브로 다른 미러리스를 구입할려다가...... 

호환용아답터도 정품과 비교해도 성능상 하자가 없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온라인상의 만물상점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6에 주문해서 물건이 도착함과 동시에 24mm렌즈 구입해서 장착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호환용 렌즈아답터입니다. 

항공우편으로 보내기에 주문한것을 잊을시기에 도착하는 무지막지한 배송기간을 자랑하지만

이놈은 쉽되고 일주일정도 지나서 바로 도착했습니다.

 

 

 

700D전용이란 문구 쌩 무시하고 EOS M에 장착할것임. ^^

 

 

오늘의 주인공 EF-S 24mm F2.8 입니다. 

크기가 넘 작아 앙증맞습니다. ㅋ​

 

 

렌즈보호를 위해 필터도 구입완료

 

 

 

 

3단 합체(호환아답터+단렌즈+필터)를 해 보았습니다.

아답터가 있어서 단렌즈의 위대한 휴대성을 느끼긴 힘들지만 그래도 번들보단 뽀대가 납니다.

 

 

 

 

 

샘플용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단렌즈라  배경날림은 확실합니다. ㅋ

호환아답터 사용으로 성능상의 하락을 걱정했지만 실 사용해보니 포커스 잡는 시간은 번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오히려 번들은 못잡고 놓치는 포커스를 확실히 잡아주며 근접촬용거리가 짧아져서 실내 사진찍기는 더 편했습니다.

 

범용성을 생각하면 EF-M 22mm보다 EF-S 24mm 을 구입하는것이 현명한 선택같습니다.  ​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