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가는 유채꽃축제라 올해는 패스할려고 했는데 풀프레임 카메라 구입으로 손이 근질거려서 결국 다녀왔습니다.

축제시작일에 갈 생각이었는데 비온다는 예보에 단념하고 담날인 일요일에 갔다왔네요.

 

 

예상보단 인파가 붐비진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유채꽃밭을 장악하고 있네요.

 

많은분들이 사진찍기에 바쁘시네요.

연인끼리 가족끼리 ... 친구끼리 인생샷 남기시려고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미인들이 많아서 전 더 좋았구요. ^^

 

 

 

 

광활한 유채꽃들판모습을 파노라마로 안찍을수가 없죠.

 

워낙 많이 찍은 유채꽃 모습이지만 현장을 가니 안찍을수가 없네요.

축제시작할때라 그런지 전년도에 비해 유채꽃이 덜 성숙했지만 파릇파릇한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유채꽃밭을 돌아다니다 휴식겸 요기삼아 구입한 스테이크와 맥주입니다.

축제 첨에 갈땐 푸드코너가 장터같이 허름한 음식들뿐이었는데 해가 갈수록 푸드의 질이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유일하게 판매하는 맥주인 Dog house Beer 는 완소입니다.

 

마무리는 고가도로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유채꽃축제의 장관이죠.

하트모양의 길은 대명사가 된듯합니다.

올해는 다른해보다 일찍 더워서 고생을 했지만 새로운 기분으로 힐링도 하고 즐겁게 출사를 다녀온거 같습니다.

매년 갔다오면 다음번은 안간다고 다짐하지만 .... 역시나 내년에 또 갈거같습니다.

인생샷 남기시려는분에겐 무조건 추천하는 대저 유채꽃축제였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7. 4. 17. 13:42

헬요일에 비까지오는날!

맘이 까칠해져 있던차에 촉촉히 내린 빗물의 기운에 펼쳐진 가을의 풍경이 아름다워서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낙옆이 정렬된듯이 깔려져 있네요.

 

늦가을이라 단풍이 찐하게 물들었는데 비까지 오니 더 강렬해 보입니다.

 

까치의 모습을 찍을려고 했는데 도도하게 뒷태만 보여주네요.

 

길냥이가 죽은줄 알았는데 그냥 고이 자고 있었습니다.

자는 모습이 참 귀여웠네요.

 

가을의 풍경은 막 찍어도 기본이상으로 사진이 잘 뽑아줘서 좋은거 같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6. 11. 14. 14:34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축제 마지막 주말이라 일요일에 비도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구경갔습니다.

마지막날이라 역시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집에서 대략 20분거리에 이런 좋은축제가 있는걸 왜 몰랐는지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유채꽃이 이렇게 많은걸 첨 봐서 인지 노랑의 환영이 장관이었습니다.

 

 

 

 

 

구경하던중 갑자기 빗줄기가 내리기에 배도 출출해서 먹거리 코너에서 치킨콤보와 문어구이 ,,맥주 한잔 주문했습니다.

빨대로 먹는 맥주의 맛이... 황홀했습니다. ^^ ㅋ

 

 

 

 

 

 

 

 

 

축제의 마지막이라 부랴부랴 구경갔지만..

내년엔 여유있게 더 화창한날에 노랑의 물결에 푹 빠져봐야겠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4. 20. 14:39

 

일전에 구경만 하고 지나쳤던 야시장의 음식을 본격적으로 시식하러 토요일 오후에 야시장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토욜이라 역시나 사람들의 홍수가...

 

그래도 흥미로웠던 음식들이 있었기에 인파를 헤치고 줄서서 시식을 시작했습니다.

 

 

 

 

 

젤 첨 먹었던 쌀국수볶음입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 작고 넘 달아서 기대보단 넘 실망스러웠던 음식입니다.

 

 

 

 

 

두번째로 긴줄을 자랑하던 베트남식 만두튀김입니다.

개당 천당이었는데 속이 알차고 바삭한것이 맛이었네요.

쨔요!쟈요! 외치면 주인장님이 재밌게 호응해줍니다. ㅋ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문어구이를 또 구입했습니다.

문어구이가 맛있었기에 같이 있던 낚지구이도 구입했지만 이건 맛이 그닥....

 

 

 

 

마지막으로 구입한 사탕수수 과즙입니다.

목도 마르고 쉽게 먹어볼수 없는 열대수라 먹어봤는데...

달달한 맛은 나는데 갈증은 해소가 안되는 야릇한 청량감이라 저에겐 안맛는 맛이었네요.

 

 

 

 

 

 

 

마지막의 냉면구이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식이었지만 인파에 치여 급피곤이 밀려와 나머지 먹거리는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기대감에 본격적인 야시장 먹거리 탐방을 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에 치이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먹거리를 구입해도 편안하게 먹지를 못하고 흡입하기에 바쁜 정신없는 야시장 먹거리 공략이었습니다.

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자주갈 정도로 가격에 비해 음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사람많은 주말보단 평일에 구경하는것이 여유럽게 먹거리 음미하며 즐길수 있을거 같습니다.

 

많이 허전한 기분이 넘 아쉬워서 개인적으로 가장 맜있다고 생각하는 할매가야밀면집에서 밀면곱빼기로 아쉬움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22. 23:34

외근 나갔다가 한무리의 갈매기들이 이쁘게 앉아 있어 찍었습니다.

 

새우깡 한봉지 사서 뜯쟈마쟈 갈매기들이 벌떼처럼 몰려오는데 무섭더군요.

 

히치콕 감독의 "새"가 연상이 되더라는.. ㅋ

 

사람이 근처에 가도 멀뚱멀뚱쳐다 봐서 사진 찍기는 좋았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갈매기가 귀여워요. ^^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5. 10:24

여친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남포동 나들이 갔습니다.

 

 

멀티플렉스가 대세인 요즘 아직도 옛날방식의 시스템이 남아있는 추억의 대영극장에서 영화 한편 보고 송도로 향했습니다.

(영화비도 저렴한 7500원 ^^ㅋ)​

 

 

 

 

 

 

 

날이 추웠지만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탐론렌즈 활용차 막 찍었습니다.

좀 더 있을려고 했는데 똥바람이 넘 심해서 다시 남포동으로 자리를 옮겨 깡통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에 거주하지만 최근에 깡통야시장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이른시간부터 사람들이 많더군요.

본격적인 야시장먹거리 빨간포장차가 들어서니 인파들의 러쉬로 인해 몸이 절로 밀려갔습니다.

신기한 먹거리도 많았지만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의 줄로 인해 포기하고 문어구이 하나만 먹고나왔습니다.

담에는 평일 늦은시간을 공략해서 못 먹어본 다양한 야시장의 먹거리를 꼭 먹어볼 생각입니다.ㅋ

 

 

 

 

 

 

깡통시장에 장난감가게에 미니어쳐가 이뻐서 탐론렌즈 성능 확인차 찍었습니다.

고정조리개 2.8의 위력이 제대로 나온 결과물 같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4. 17:11

탐론 17-50 표준줌렌즈 구입하고 성능확인차 가까운 생태공원으로 출발!

기쁜맘으로 여러가지 모드로 변경해서 찍고 있는데 조리개모드로만 찍으면  필터처리 한거처럼 액정에 출력이 되더군요.

흐릿한 날이라 그르려니 하면서 막 찍고 있는데 ...

수동모드로만 또 찍으면 결과물이 이상해서 결국 렌즈가 불량인줄 알고 급시무룩모드로 돌변..

교환을 어떻게 하나 고민하고 있던중 간만에 A57를 작동시키다보니 설정을 잘못했나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역시 수동모드만 화이트밸랜스가 녹색 가까이 설정이 되어있었네요...^^;;;

(이 망할 저주의 조작손!!!!)​

기기는 장시간 방치하면 안되고 자주자주 찾아서 이뻐하며 만져줘야 한다는 크나큰 교훈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ㅋ ​

 

아래 사진이 화이트밸랜스가 제대로 맞은 사진입니다. ㅋ

 

 

 

 

 

 

조작미숙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탐론 표준줌렌즈가 번들에 비교할수 없을만큼 쨍한 결과물을 보여주네요.​

담엔 화창한날에 인물중심의 결과믈을 찍으러 나가봐야겠습니다. ​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3.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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