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풀프레임 카메라에 대한 동경과 성능에 대한 호기심(진사님들의 한결같은 로망이죠).. 등 구입하고픈 욕망은 많았으나 거액의 기기값에 매번 좌절만 하고 현실에 맞쳐 타협해서 크롭바디로 기변하며 만족스런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새해에 복지포인트가 들어오는 관계로 뭘 살까 고민하던차에 카메라 렌즈나 구경하고자 카메라 리뷰사이트 들락거리다 소니의 A7ii 구매이벤트를 우연히 보게된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작년에 GX85로 기변한지도 얼마되지도 않은 상태라 수많은 날밤을 갈등과 번민으로 지새우다

사은품을 받으면 그래도 가격이 조금이라도 내려가며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와 렌즈들 처분하면 보상이 된다는 억지성 강제 최면을 걸어 12개월 할부로 지르고 말았네요.

 

배송전까지도 취소를 할지 무척 고민을 많이 했지만 물건을 받고나니 그동안의 걱정과 근심은 없었던 일처럼 다 증발해버렸습니다. ㅋ

박스는 풀프레임 카메라 치곤 작습니다.

일반 미러리스카메라 박스와 비슷합니다.

 

이번 구매에 일등공신인 구매이벤트의 필수인 정품등록 번호가 상단에 스크래치로 붙어있습니다.

 

측면의 기기성능에 대한 표시입니다.

그냥 다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메뉴얼과 소니제품 설명서 등이 상단에 놓여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소책자와 메뉴얼 입니다.

사용설명서만 정독할려고 빼고 바로 봉인시컸습니다.

 

소책자밑엔 핵심인 바디와 번들렌즈.. 부속품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인 핸드스트립과 밧데리, 바디와 연결하는 충전케이블과 컨넥터가 있습니다.

그래도 고가의 고급기종인데 밧데리도 한개에 흔한 충전킷 없이 바디에 연결해서 충전시키는 단자만 포함되어 있는것이 불만이네요.

(구매사은품으로 추가밧데리와 충전킷을 주기에 전 해당사항이 없지만요.. ^^;;;;;;;;;)

 

바디와 번들렌즈가 면포쓴 새색시처럼 얌전히 다소곳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바디 전면의 다양한 모습입니다.

방진방적 처리가 되어 있어 묵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디 후면입니다.

3인치 디스플레이에 빠른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기능의 키들이 잘 배치되어있습니다.

A57를 소장중이라 사용하기엔 크게 불편함은 없을거 같습니다.

 

측면입니다.

메모리수납구와 자주사용하게될 NFC가 보입니다.

 

메모리 수납구를 오픈한 모습입니다.

 

밑면에 밧데리수납구가 보입니다.

 

 

28-70mm 번들렌즈입니다.

바디킷만 구입할려고 했으나 소니 풀프 렌즈가 워낙 고가에다 기본번들렌즈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평이 많아 내년에 돈 모으면 추가로 렌즈를 구입할 요량으로 번들킷을 구매했습니다.

 

구경은 55파이 입니다.

A57 번들과도 같은 구경이라 필터 추가구입의 지출은 절약되었네요.

 

후드와 결합한 모습입니다.

역시 렌즈는 후드가 있어야 뽀대가 납니다.

 

렌즈와 결합한 모습입니다.

빨간테두리의 강렬함이 고급스런 느낌을 더해주고 번들렌즈를 망원으로 당겨도 코가 거의 나오지 않아 휴대하기엔 적절한 크기입니다.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일반 USB케이블로 연결만 하면 충전이 되어 간편하지만 바디로 충전시는 기기사용이 불가능하여 불편한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수령후 사용한지는 얼마되지는 않아 기기에 대한 평가를 내리지는 못하지만 잠시 사용해본 느낌으론

뷰파인더와 외부디스플레이가 너무 어둡고 풀프레임이라 그런지 크롭바디보단 실제 결과물도 어둡게 나와 노출을 항시 1/3 스탑이상 올려야 적당한 밝기의 결과물이 나오며 마이크로포서드에 익숙해져서 인지 실제 보이는 색감과 결과물의 색감이 달라 조작에 대한 적응이 어려운것이 저에게만 해당하는 힘든점이었습니다.

아직 기기를 정확히 다를줄을 몰라 더 공부해야 기기성능을 제대로 발휘할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번들렌즈로도 결과물은 기본이상은 나와줘서 넘 좋았습니다.

간만에 제대로된 카메라에 대한 공부를 할것 같습니다. ^^ㅋ

 

아래에 번들렌즈로 촬영한 리사이징만 한 무보정 결과물들 입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7. 2. 20. 14:37

귀챠니즘이 극에 달한 요즘입니다.

물건받고 이주일정도가 지나서야 개봉을 했네요.

전작인 소피의 아틀리에도 개봉만 하고 플레이를 아직 못한 상황에서 후속작이 출시가 되었지만 혜자스런 구성으로 감동을 주었던 프리미엄박스였기에 필수적으로 예구를 했습니다.

 

박스에 들어있던 구성품입니다.

전작과 같습니다.

 

소피의 아틀리에 프리미엄박스와 비교해 봤습니다.

피리스의 박스가 살짝 얇아졌네요.

 

전면의 박스크기는 대동소이합니다.

 

프리미엄박스 전후면입니다.

 

후면에 프리미엄박스 구성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역시 전작과 별 다른점은 없네요.

 

프리미엄 박스 개봉시작...

 

비쥬얼북 전후면입니다.

양장본 형식으로 되어있고 재질도 고급스럽습니다.

전후면을 펼치면 펼치면 하나의 그림의 되지만 파손의 위험이 있어서 시도도 안했습니다. ㅋ

 

두께입니다.

 

비쥬얼북 내용입니다.

깔끔하고 이쁜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일본어표기는 불만이네요. ㅜ.ㅜ

 

한정판 DLC 속지입니다.

 

클리어아트카드입니다.

투명하게 이루어져 있어 빛이 있는것을 비추면 이런식으로 표현됩니다.

 

클리어아트 3종입니다.

다만 새로운 아트가 아닌 박스표지나 게임케이스 표지와 같은 아트웍으로 구성되어 다른 그림으로 표현되었으면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게임타이틀과 사운드트랙CD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레어트랙CD 전후면입니다.

 

게임케이스 전후면입니다.

 

케이스 펼친 모습....

 

케이스 내부입니다.

 

간략소개서와 초회특전 DLC가 들어있습니다.

 

게임 카트리지....

 

B3 천포스트가 이번작도 들어있습니다만 거대함의 압박에 오픈은 안하고 바로 박스에 밀봉시컸습니다.

 

이번작에서 진정한 한정판이 될수있는 오프닝CD 전후면입니다.

지숙님의 싸인이 랜덤으로 포함이 되어 두근거리는 맘으로 오픈을 해봤습니다.

 

음.. 역시나 행운과는 웬수지관인 저로서 너무 깨끗한 CD만 들어있네요. ㅜ.ㅜ

 

오프닝곡의 숏버전과 롱버전 두곡이 들어있습니다.

게임에 포함된 OST는 잘 안듣는편인데 이번작은 지숙님의 보컬이 들어있어 들어볼수밖에 없네요.

 

이번작도 적절한 가격과 풍성한 구성물로 무척 만족스런 프리미엄박스였습니다.

봉인된 소피의 아틀리에부터 우선엔딩을 보고 피리스도 달려봐야겠습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7. 2. 20. 10:04

워낙에 악평이 난무했던 영화라 스틸북 출시되어도 관심없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할인특가에 풀려서 얼마나 망작인지 확인하고 싶어 구입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입니다.

 

도착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쿼터띠지 전후면입니다.

 

스틸북 전면입니다.

무광이며 아트웍은 캐릭터 개성에 맞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후면입니다.

빌런들이 수감된 벨레리브 감옥이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스틸북 펼친 모습.....

아트웍은 잘 빠져나온거 같습니다.

 

스틸북 오픈입니다.

속지 없이 블루레이만 들어있습니다.

 

스틸북 내부 아트웍........

제눈엔 할리퀀만 보입니다. ㅋ

 

3D 블루레이....

 

2D 블루레이.....

 

기대치를 지하 암반수에 갖다 놓고 시청해서 그런지 킬링타임용으로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3D효과도 나쁘지 않았구요.

단 할리퀀 마고로비에 넋나가며 2회 시청한것은 함정입니다. ㅎ

 

by 누워서뜨는락현 2017. 2. 8.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