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렌즈로도 만족하며 A7M2 사용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밝은 렌즈에 대한 욕망이 커져 렌즈추가에 대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소니의 풀프레임 렌즈가 타사렌즈에 비해 상당한 고가라 1년간 손가락빨면서 구경만 하다가 새해가 들어 처진 기분을 나름 달래고자는 최면을 걸어 뒷일은 생각안하고 지른 렌즈입니다.

마지막까지 55.8z와 경합을 벌여 고민했지만 리뷰어와 사용자들의 극찬이 많고 특히 85mm의 준망원의 화각이 저에겐 더 맞는거 같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박스샷입니다.

예상했던거 보단 박스가 워낙 작아 놀랬습니다.

당연 국내 정품이며 봉인씰도 잘 붙어져있습니다.

 

두근거린맘으로 오픈..........

 

박스 측면에 있는 국가별 간단 메뉴얼과 정품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되어있는 렌즈를 꺼냈습니다.

특이하게 후드와 렌즈사이에도 보호용 뽁뽁이가 끼워져 있습니다.

 

렌즈와 후드입니다.

85mm 렌즈이지만 상당히 아담합니다.

후드도 원형이라 더 고급스런 느낌이 납니다.

 

렌즈구경은 67파이입니다.

 

렌즈 측면입니다.

자동수동 선택스위치와 특이하게 초점고정 단추가 장착되어있습니다.

A7M2에서는 단축키 설정으로 카메라기능을 버튼에 할당할수 있어 무척 편리할거 같습니다.

 

후드장착했습니다.

원형후드를 장착해도 크기가 아담한게 심플한 디자인으로 귀여운 느낌도 듭니다.

 

드디어 바디에 장착했습니다.

실제보다 사진상으론 렌즈가 거대해 보이지만 번들렌즈보다 작아 휴대하기가 더 편한 크기입니다.

 

카메라구입후 1년만에 영입한 렌즈라 무척 설레고 호평이 많은 렌즈인 만큼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다만 여친렌즈라 불릴만큼 인물사진에 위력을 발휘하는 렌즈인데 현실은 풍경용으로만 사용될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픈네요.. ㅋ

by 누워서뜨는락현 2018. 1. 23.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