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가까이 사용해온 MDH-501D의 헤드부분의 패드손상이 심하여 사용에 불편함도 가중되고 DTS 미지원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5.1 리얼 헤드폰을 찾다가 가나웨이브에서 새로 출시한 W71이 DTS 지원이 되기에 구매했습니다.

소니 무선헤드폰인 MDR-HW700DS와 갈등도 있었으나 아직 국내에 정식판매된 제품도 아니고 가격대가 너무 부담스러워 가나웨이브 제품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어서 W71로 결정했습니다.

 

 박스가 생각보단 큽니다.

스피커가 배송온줄 알았네요. ^^;;;;

 

 박스오픈하면 보호면 패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패드를 벗겨내면 실질적 내용물이 보입니다.

 

 내용물을 다 꺼내보았습니다.

케이블 종류가 풍성합니다.

 

 좌측 소박스에 들어있던 케이블류입니다.

플4&엑박원&스마트폰용 라이브챗 케이블, 마이크, 헤드폰연결용 케이블, USB케이블, 엑박360 라이브챗 연결케이블, 광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우측 소박스엔 리모컨, 밧데리, 전원아답터가 들어있습니다.

 

메인인 헤드셋의 머리부분 패드입니다.

마감이 MDH-501D와 별 차이가 안느껴집니다.

아마도 몇년후면 박음질 부분이 터질것을 예상해야할거 같습니다.

 

 헤드셋 메인유닉부분입니다.

7.1채널을 강조한 둥근유닉형태가 심플하고 깔끔해 보입니다.

 

 이어패드입니다.

전기종 사용해본 결과 자주 사용해도 훼손된 일은 없을듯합니다.

 

 유닉부분의 연결단자입니다.

위에서부터 마이크, 플4와 엑박용 라이브챗단자, 디코더 연결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MDH-501D와의 비교입니다.

유닉이 훨씬 깔끔해지고 디코더 연결단자가 분리형으로 되어있는것이 차이점입니다.

 

 디코더입니다.

전면에 헤드폰 연결단자 2개, 아나로그인, 입력케이블 선택스위치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상단에는 전원와 볼륨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의 단자입니다.

좌측부터 전원입력, 광단자입력, 5.1채널 아나로그 스피커 입력단자, 아나로그출력, USB입력단자가 배치되어있습니다.

 

 헤드폰을 거치대에 올려본 샷입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케이블연결시는 거치가 불가능하기에 케이블 제거를 하고 거치해야하는 불편함때문에 장기간 미사용이 아니면 거치할일이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돌비디지탈과 DTS지원 마크가 정겹습니다.

 

플스3에 광케이블을 물려서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블루레이를 청취해보았습니다.

돌비 ATMOS 지원인 타이틀이지만 하위지원이 되기에 돌비디지탈로 인식이 잘됩니다.

다른 DTS-HD 블루레이를 청취해 보았는데 DTS 지원도 잘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가장 중요한 음분리도나 음질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본가집에선 5.1 홈씨어터가 있어서 스피커로 10년 가까이 돌비나 DTS 를 경험해 보았고

헤드폰으론 3년간 리얼 5.1를 사용해 본 결과..

전 기종인 MDH-501D와 공간감이나 음질은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DTS는 쓰루패스로 블루레이를 시청해 왔는데..

DTS 정식지원인 W71이 미지원인 501D와 별차이가 없는점이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돌비 ATMOS 인 미션임파서블과 DTS-HD 인 맨오브스틸를 비교 청취해보니

DTS보단 돌비디지탈이 음분리도나 출력등이 더 좋은 성향을 보였습니다.

장시간 청취가 아닌 단시간 청취라 에이징이 아직 될된 상황이라 정확한 느낌일수는 없지만...예상보단 실망스런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하지만 5.1 리얼 헤드폰을 첨 접해보시는분에겐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6. 1. 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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