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고심하고 기변한 만큼 실제 출력물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주말에 영화보러 시내에 나갈일이 있어서 설레이는 맘으로 카메라 들고 찍어봤습니다.

 

 

 점심시간때라 범일동 돼지국밥집에서 찍어봤습니다.

웹용으로는 충분할만큼 만족스런 결과물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클스마스 맞이 커플링을 맞추러 갔다가 한컷... ^^;;;

 

 버스안에서도 한컷....

 

 서면 CGV 에서 영화보기전에 커피사러 갔다가 장식이 이뻐서 한컷....

근데 초점이 엄한곳으로 맞혀졌네요.

 

 

CGV에서 기획적으로 판매하는 콤보셋...

조명이 어두웠지만 5축손떨방의 위력때문인지 깔끔하게 결과물이 나옵니다.

 

 옥상에서 담배 피다가 한컷...

 

영화관 리모델링후 인테리어가 카페같은 느낌이라 넘 좋았습니다.

마지막 샷은 제가 좋아하는 아이맥스 로고..

실 조명상태는 아주 어두웠지만 역시나 결과물은 쨍합니다.

 

 영화관내 핸드폰케이스 샸에서 라인케릭이 이뻐서 한컷...

 

 영화 관람 후 야간사진 결과물을 확인하고 싶어서 조리개만 설정해서 찍어봤습니다.

근데 설정을 잘못해서 5축손떨방이 아닌 상태라 그리 좋은 결과물은 아니네요.

 

서면 나간김에 건담베이스도 들러서 찍어봤습니다.

역시나 지하라 조명이 어두웠지만 .... 최대 ISO 1600으로 맞쳐서 찍었지만 번들같지 않은 출력물이 나온거 같습니다. 

 

 

 영화관람후 술한잔하며 안주용 요리 촬영샷입니다.

영화관보다 더 조명이 어두웠지만 단렌즈 부럽지 않은 결과물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즐건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샷..... 

 

E-P5만의 특징인 포토스토리 모드입니다.

여러가지 설정이 있지만 지하철에 맞는 설정으로 찍어봤습니다.

블로그나 SNS상에 업로드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재미있는 모드 같습니다.

자주 애용할 모드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캐논 EOS m2와의 비교샷입니다.

EOS M2는 번들이 아닌 24mm F1.8 단렌즈로 촬영한것인데 참고삼아 보시길 바랍니다.

 

고심끝에 기변한 카메라이지만... 실제 촬영한 결과물을 보니 넘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5축손떨방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간에 웬만한 노출은 부담없이 찍을수 있어서 감도나 조리개를 힘들게 조절하지 않아도 기본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기에 생각이 날때마다 고민없이  찍어되는 제 모습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비록 작은센서에 13년도에 출시된 모델이지만 당시엔 플래그쉽 제품이고 현재도 타 미러리스에 없는 고급 DSLR에나 적용되는 기능들이 많아서 입문용이나 서브로 사용하기시엔 충분한 아주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사용하다가 큰 단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라이브뷰을 지원하는 제품이지만 A, S 모드로 촬영시 라이브뷰에 실제 설정된 수치에 따른 화면 변화가 없이 결과물이 나옵니다.

완전 수동모드인 M모드시엔 설정에 따른 라이브뷰 화면 변화가 있는데 ..

조리개, 셔속 모드시엔 화면 변화가 없어서 실제 결과물에 대한 예측이 안되어서 뷰에 표시된 화면과 결과물이 완전 달라 황당한 경우가 나옵니다.

저도 처음엔 기기 고장인지 알았는데 ... 올림푸스 기기 자체가 그리 하다니 적응하면서 사용할려고 합니다.

사실 조리개 우선모드로만 찍는 저로서는 크게 의미없지만 라이브뷰를 달고 나온 제품에다가 크게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없는 설정인데 생각지도 못한 성능부재에 황당하기는 합니다.)

by 누워서뜨는락현 2015. 12. 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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