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이었던 삼국지입니다.

삼국지 2와 3는 대딩 방학기간을 식음을 전폐하고 날밤을 지세우며 즐겁게 플레이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인생겜이었으나 그후 나온 시리즈들은 전작과는 다른 시스템과 게임성때문에 어느듯 멀리하게되어 추억의 게임으로 남은 시리즈였습니다.

PS4로 한글화  출시가 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도 덤덤함으로 다가왔었고 출시후 시간이 지나고 가격이 떨어지면 추억보정 삼아 한번 플레이 해볼려고 맘 먹었는데 예판 당일 유저들의 구매글과 나름 구성품이 좋아서(트럼프 매니아라... ㅋ) 오픈마켓 기웃거리다 판매하는곳이 보여서 홀린듯 지른 한정판입니다.

 

트레져박스전면입니다.

박스 크기가 상당합니다. 예약특전인 트럼프와 비교해보시면 크기 예측이 가능하실겁니다.

 

30주면 기념 트레져박스의 위용...

 

박스후면입니다.

박스측면입니다.

박스케이스를 오픈....

일력이 박스에 봉인되어있습니다.

일력박스를 넘기면 본게임과 오리지날사운드 CD가 봉인되어 있습니다.

일력의 모습입니다.

365일을 등장인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재질과 인쇄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일력이라 년도와 상관없이 평생 사용할수 있는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일력 두께입니다.

 

사운드트랙 전면입니다.

사운드트랙 후면입니다. 2CD라 후면 표지는 없네요.

본게임 타이틀 전면샷....

후면샷.....

케이스오픈...

타 게임과 다르게 메뉴얼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초회특전 DLC 코드와 같이 들어있습니다.

게임 블루레이....

박스 마지막에 동봉된 아트북입니다.

양장으로 되어있으며 두께도 상당합니다.

고급스럽고 고퀼이지만  한글화가 아닌 일본어 그대로 수록된점이 많이 아쉽고 큰 불만이었습니다.

 

마지막 구성품인 15장의 무장아트 클리어파일입니다.

저에겐 트레져박스 구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구성품입니다.

돈값하는 클리어파일입니다.

 

예약특전인 트럼프입니다.

종이 재질이지만 싸구려종이는 아니라 나름 쓸만합니다.

 

문제의 인쇄상태입니다.

모서리 부분이 찍혀있고 얼룩져 있습니다만 디지털터치에서 발매와 동시에 문제점을 인식해서 전부 교체해주는 발빠른 대처를 보여져서 역시 갓터치란 칭송이 널리 펴지고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여러모로 안좋은평이 들리지만 구성품에 혹해서 구매한 한정판이라 저에겐 아주 만족스런 구매였습니다.

역시 본게임 플레이는 언제할지는 기약이 없네요.

 

by 누워서뜨는락현 2016. 6. 20. 16:16